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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네덜란드 석사 일기54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6월, 1학년 마무리 2014년 6월 27일 아 드럽게 공부안된다 누가 나를 보고 세시간 뒤에 시험있는애라 생각할꼬... 6월 28일,오늘은 한국음식 처음 먹어본다는 애들에게 불고기와 비빔밥을 해줬다 (다음 시험까지 일주일 여유가 있음ㅎㅎ)말이 불고기지 삼겹살에 불고기 소스 얹고 비빔밥 재료는 세개밖에 안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허접 한식 외국애들한테 한식해주면서 느낀건데 불고기 싫어하는애는 못봄역시 달달한게 먹히는건가 그리고 한국가기 일주일 남았다!! 틈틈이 선물사러 다니는데 (역시나 먹을거 위주) 이런 대박 쿠키를 발견 ㅎㅎㅎㅎㅎㅎ아 봉투만봐도 행복하군 6월 29일 나의 시험기간 (요즘)의 패턴:공부를 안하니 불안해서 잠을못잠 or 어느정도 하면 잠은 잘자지만 공부는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딱히 하는건 없고 존내먹음 ↑ 학교.. 2016. 3. 29.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6월, 1학년 마지막 시험기간 비공개 2014년 6월, 10.00 pm Sunset 2014년 6월 23일 시험기간,1학년 마지막 시험기간 나는 잡생각이 (언제나 그랬듯 시험기간만 되면) 넘쳐난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이 느낌은 뭘까 나 여기와서 그니까 근 10개월동안 많이 바뀐듯. 밥 차려먹기에 이골이 남...............엄마밥 먹고싶어라ㅠㅠ 아 방학때는 집에 가기로 했다. 엄마한테 비행기값좀 빌려달라고... 아 이제 돈좀 그만 빌리고 싶은 인생... 다 커서 이게뭐냐....... 암튼 전에 그렇게 고민하던건 집에 가던걸로 해결. 6월 24일모르겠다 난 최선을 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경까지 여기와서 느낀것 중 하나는우리나라는 참 외모가 중요하구나 하는 것 남친여친사귈때도 얼굴은 별로 안보고 남 외모도 별로 .. 2016. 3. 29.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6월, 문화 차이 2014년 6월 19일 그 팀플 문제는 뭐 어찌 해결되었고 팀에 독일애 하나 붙여주면서 둘이 이거써~ 해서 내가 쓰고 걔가 고치고 있는데 세시간째... 내 롸이팅을............ 하 롸이팅 공부 많이해야겠구나 근데 (얘 뿐만 아니라) 다른거갖고 뭐라하는건 괜찮은데 왤케 영어가지고 지적하는건 기분나쁘지. 네이티브도 아닌 것들이 6월 22일 2014년 가을 신학기 전에 신입생 모아놓고 하는 인트로덕션 프로그램에 코치로 신청을 했다 면접도 보고 (갑자기 자기소개 시켜서 횡설수설했는데 다행히 붙었음) 친구도 꽤 사겼고한달에 한번씩 트레이닝도 받고 있는데 거기서 western과 eastern의 문화 차이를 설명했다 individualism 개인주의 / collectivism 집단주의 vertical 상하관.. 2016. 3. 29.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6월, 한번 해보자 2014년 6월 8일 1학년도 한 달 남았다.남은 한 달 동안 잠을 못 잘것 같은 이 느낌적이 느낌. 밑에 사진은 어제먹은 헝가리요리 굴라쉬헝가리애가 주방에서 2시간동안 만들어줌ㅋㅋㅋ감자 고기 당근에 각종 스파이시를 넣었는데 국물맛이 우리나라의 소고기국과 흡사함.옆에있던 중국애가 지네나라에 있는 요리랑도 비슷하다며 ㅋㅋ 국물에 빵을 찍어 먹음. 6월 13일아.. 자퇴할까요즘 내상태 ↓ 그러던 중 6월 17일, 어마어마한 일 발생 이번학기에 하는 팀플이 있는데 나는 이때까지 한 것중에 제일 재밌고, 무슨말인지 알겠고, 나도 뭔가 하는것 같은 그런 과목이 있다 팀애들도 인터내셔널과 잘 어울리는 괜찮은 더치애들이었다 그래서 아- 좀 나아지는건가 했는데 수업끝나고 교수가 잠깐 보자고 하더니 너이게 무슨과목인지 .. 201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