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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생활23

해가 안져요 해가..!!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된 글입니다 네덜란드의 여름은 해가 안집니다 백야까진 아니지만 해가 아주 늦-게까지 떠있습니다 네덜란드 오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이 정도 가야 이렇게 늦게 해가 질 줄 알았는데, 올해 6월 17일 해가 제일 길었던 날을 보면 05:17 - 22:06 동안 해가 떠 있습니다. ㄷㄷ 물론 단점으로 꼽자면 겨울에 4시되면 어둑어둑 하다는 점이 있지만 그래도 4월부터 9월까지 해가 저녁 8시까지 떠있는걸 생각하면 이정도쯤이야! ㅋㅋ 출처: http://www.timeanddate.com/sun/netherlands/amsterdam 2016. 8. 15.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5년 6월, 짧은여행 시작!! 2015년 6월 14일여름같지 않은 네덜란드의 여름이다! 그래도 납작복숭아도 나왔고, ㅎ 제철과일 보면서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구나 싶다 논문은 이제 졸업이 확정이라고 하니 너무 하기가 싫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기 싫다 내 지도교수도 하기 싫은지 지난번 미팅 후로 내 메일에 답이 없다원래 피드백 엄청 빠른 사람인데 이제 메일 두세번 보내도 답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 방 찾아갔더니 그때서야 메일 열어본다... 이제 알아서 하란건가.... 그래서 귀찮게 안하기로.. 혼자해야지 뭐 ㅠ 인생 혼잔데 ㅠ 그래도 교수 참 매몰차다 교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냉정하다. ↑ 친구들이랑 피크닉 가자고 했는데 자꾸 비가와서 그냥 집 바닥에서 피크닉 음식 먹었다 ㅋㅋ.. 2016. 7. 1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5년 6월, 논문 최종점검 2015년 6월 4일 오늘은 학교에서 탈북자 교수를 모시고 북한에 대한 강의를 했다 정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회에서 주최한 거라 소수정예로 진행되었는데, 나는 일단 북한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고, 북한이라도 우리 민족 얘기니까, 갔다 석사 기간 내내 제일 편하게 들은 강의였다 왜냐면 교수는 한국말로 하고 통역분이 열심히 영어로 통역하는데 나는 영어 안들어도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인지도 면에서 북한>남한이라 그런지 내가 I'm form Korea 하면 다들 North? South? 부터 물어본다 답을 South 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애들은 북한에 대한 얘기만 한다 어떤 애들은 나보다 북한을 더 잘 안다 김정은이 뭐 했다더라,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내가 그래.. 2016. 7. 8.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5년 5월, 거의 다 왔다 이제 2015년 5월 22일 네덜란드는 18일이 휴일이라 주말껴서 기차타고 독일 다녀왔다 뒤셀도르프 가는데 편도로 5시간넘게 걸리는듯;;;;;;;; 이거 차타고 가면 세시간정도라고 들었다. ㅎㅎ 그래도 기차의 좋은 점은 살 때는 시간정해서 사는데 티켓에는 프린트가 안되서 그냥 아무 시간에나 타면 된다 (대신 예약할 때랑 똑같은 종류의 기차로) 그리고 드디어 시험결과가 나왔다 통과하겠지... 통과해야한다...... 라며 논문 디펜스 날짜 다 잡아놨는데 그래도 결과 나온게 아니니 계속 불안했었다나는 딱 턱걸이로 (5.8 이상받아야 통관데 나는 6.0 받음 ㅋㅋㅋ) 패스!!!!!!!!!!!!!!!!! 아 진짜 너무 행복했다 결과 확인하려고 포탈 로그인 하는데 손이 덜덜.. 그리고 6.0 보자마자 소리지르고 팔짝팔짝.. 2016.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