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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네덜란드 직장생활2

[네덜란드 직장생활] 인종차별 우리나라를 벗어난 외노자는 어딜 가나 인종차별이 있을 것 이다. 네덜란드도 예외는 아니다. 대게 회사에 다양한 국적이 많이 존재 할 수록 차별은 적다. 하지만 이때까지 내가 보고 들은 인종차별은 다음과 같다. 1. 이 회사는 직원의 90% 이상이 백인 더치였는데 그룹이 나눠지는게 대충봐도 보일 정도다. 팀 전체 미팅을 제외한 비공식적인 자리 (쉬는시간에 커피, 점심시간 혹은 회식 이벤트 등) 에서는 항상 그룹이 갈린다. 여러 백인 더치들 vs 그 외 유색 인종 당연히 주류는 백인 더치이고 높은 직책 사람들도 말할것도 없이 다 백인 더치 2. 특히나 네덜란드 사회의 아시아인의 비율은 적은데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보니 괜한 편견같은 있다 (실제로 사람을 대한 것 보다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생긴 선입.. 2020. 2. 28.
[네덜란드 직장생활] 근무환경 1. 근무시간 보통 풀타임 기준 36/38/40 시간이다 보통 36은 정부기관이나 은행, 38은 중공업 조선 등의 특정 industry 40은 그 외 하지만 (특히 아이가 있는 경우) 32시간은 매우 흔하고 24시간 근무도 본 적 있다 출퇴근은 유연근무제이고 회사마다 출/퇴근을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라는 guideline은 있지만 실제로는 안지켜진다 난 가끔 피곤하면 7시간 일하고 그 다음날 9시간 일하는 적 있는데 문제가 되지않는게 근무시간 실제로 체크하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내 할일만 제때 끝낸다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계약직(external contractor)을 제외하고 일반정규직은 더더욱 아무도 체크하지 않는다 (계약직들은 돈을 시간제로 받는걸로 알고있음) 2. 점심시간 점심시간은 보통 30분.. 202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