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유학47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6월, 한번 해보자 2014년 6월 8일 1학년도 한 달 남았다.남은 한 달 동안 잠을 못 잘것 같은 이 느낌적이 느낌. 밑에 사진은 어제먹은 헝가리요리 굴라쉬헝가리애가 주방에서 2시간동안 만들어줌ㅋㅋㅋ감자 고기 당근에 각종 스파이시를 넣었는데 국물맛이 우리나라의 소고기국과 흡사함.옆에있던 중국애가 지네나라에 있는 요리랑도 비슷하다며 ㅋㅋ 국물에 빵을 찍어 먹음. 6월 13일아.. 자퇴할까요즘 내상태 ↓ 그러던 중 6월 17일, 어마어마한 일 발생 이번학기에 하는 팀플이 있는데 나는 이때까지 한 것중에 제일 재밌고, 무슨말인지 알겠고, 나도 뭔가 하는것 같은 그런 과목이 있다 팀애들도 인터내셔널과 잘 어울리는 괜찮은 더치애들이었다 그래서 아- 좀 나아지는건가 했는데 수업끝나고 교수가 잠깐 보자고 하더니 너이게 무슨과목인지 .. 2016. 3. 23.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5월, 그리고 6월 2014년 5월 31일 요즘 스피닝 열심히 다니는데 (스피닝: 서서 자전거타는 운동?)이게 너무너무 빡세서 하고나면 진이 다 빠져서 뻗어버린다 그런데서의 쾌감때문에 나도 계속 하고있는데 ㅎㅎ우리 스피닝 강사는 근육 빵빵한 네덜란드 여자분인데 이 힘든 운동을 같이 "웃으면서" 한다 와.. 그냥 눈에 즐기는게 보임. 행복해 보임. 나도 스피닝강사 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okker에 여름용품 세일한다고 나온건데 저 공주처럼 침대에 거는거 사고싶다... 또 시험공부하다가 나온 생소한 단어limited liability corporation: 유한회사란다 그런데 또 유한회사가 뭔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점 늪으로 빠져든다............. 이것은 6월.. 2016. 3. 23.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5월, 그냥 그런 나날들 2014년 5월 21일잠드는게 너무 힘들다..... 거기다 오늘은 파티까지~~내가 사는 건물은 파티하우스로 유명한 곳이다주방을 20명 가량의 학생이 쉐어하는 곳인데 주말만 되면 어디선가 애들이 나타나서 학기초에는 2-300명씩 파티하고 그랬다 특히 1,2층은 교환학생이라 우와아.......... 시험기간도 없고 매일 파티임 참 좋은 인생이다 가끔 우리 건물이 조용한 날에는 옆 건물에서 또 파티 (옆 건물도 스튜던트 하우징) ㅋㅋ 쿵쿵 거리는 비트소리때문에 겨우 잠들어도 다시 일어나고 그런다 5월 25일점점 해가 길어지고 있다. 9시 넘어서 해가 진다 요즘은 더치친구생파에서 우리나라 생일문화? 생일빵 생일주 얘기하다가 문득 깨달은게.. 우리는 남의 고통을 즐기는건가? 싶었다능 누구보다 행복해야할 날에 고통.. 2016. 3. 22.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5월, 휴가는 달고 현실은 쓰다 2014년 5월 15일영국에서 휴가 잘 놀고 왔더니 중간고사 성적이 모두 발표가 되었다 시험 총 4개 쳤는데 3개 떨어짐 ........................ 하나는 금메달 딴거라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나머지 두개는 붙을 줄 알았는데 아쉽게 떨어졌다. 6점 통관데 뭐 5.5 이렇게, 그래서 기말에는 원래 치는 시험 1개에 재시험 3개해서 또 4개 침..... 그래 시간은 많고.. 아깝게 떨어진건 좀만 공부하면 되겠지...... 드디어 또 다시 잠이 안오는 시기가 왔다........ 아 불면증이여 5월 16일 2학년때 세부전공을 선택해야 되는데 고민이 많다 (1학년때 한 번, 2학년때 또 한 번 선택함) 회사다니던 분야가 싫어서 1학년 때는 다른거 선택했는데이제와서 또 그 분야가 끌린다.. 어.. 2016. 3.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