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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88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3년 10월, 가을이다! 그리고 시험기간이다..... 2013년 10월가을이다!!!!!!!!!!!!!!!! 그리고 시험기간이다...........................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아 공부해야 하는데.. 10월 말에는 시험 두개 & 재시험 한개 = 3개가 있다우선 첫번째 시험은 괜찮다. 왜냐면 시험이 30%밖에 안되는데 나머지에서 (다른친구들 덕으로) 점수를 따놨거든. 팀플, 숙제 등. 총 점만 5.8 넘으면 패스라서 괜찮음. 그리고 계산 하는거라, 그나마 할만하다. 두번째 시험은 안괜찮다. 듣도보도 생각도못한 과목인데 서술형으로... 그러니 이론을 익힌 뒤, 실제 사례에 대해 그 이론을 적용한 내 의견을 적어야된다 일단 나는 이론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아니 읽지도 못하겠다 흐아... 그리고 재시험은, 그나마 그전에 교수가 불러서 .. 2016. 3. 2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3년 9월, 멘붕의 연속 그리고 10월 으아 힘들다 굶지도 운동하지도 않았는데 살이 갑자기 빠지고 한달전에 사랑니 뺀 자리가 갑자기 아프더니 잇몸이 퉁퉁 붓고비오는데 암스테르담 돌아다녀서 그런지 감기까지... 그래서 레몬티 만들어 먹었다 내몸은 내가 챙겨야지 ㅠ 이제 본격적인 학기가 시작하고 우리과는 뭐 과목 선택할 필요도 없이 전공 들으면 된다 10월까지는 8ECTS나 하는 두 과목을 듣는데 둘다 팀플. 더치애들이랑 팀플 했는데. 사실 인터내셔널이랑 쉽게 팀 할수있는데, 더치애들이랑 좀 친해져보겠다고 끼워달라했다.가자마자 우와.. 우리나라의 팀플과 차원이 다르다 스스로 척척 알아서 하는데 나는 또 멘붕. 내가 안 배운것 + 영어. 그들은 이때까지 한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 뭘 해야될지 머리속에 그려지나본데 나는 그냥... 멘붕........... 2016. 3. 2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3년 9월, 개강 그리고 멘붕 2013년 9월 2일, 개강날난 이날 또다시 내 영어의 한계에 부딪히며 멘붕을 맛보았다 우리과는 개강첫주 월화수목금 8시45분부터 5시반까지 일명 bootcamp라 불리우는 수업을하고그 담주에 시험을 친다다른과는 첫주에 2-3일간 study trip같은걸 떠나는거에 비해 우리과는 미쳤다 그냥. 아. 난 정말. 울고싶었다 영어가 뇌를 거치지않고 한쪽 귀에서 다른쪽 귀로 통과하는 이 기분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 가둬놓고. (이게 내 석사2년 중 유일하게 출석체크한 과목)토론을 겁나 하는데, 하... 영어도 영어지만 나는 나름 학사랑 비슷한과로 진학한건데, 이건 다- 다르다. 배우는게. 거기다 더치가 90% 이상인데 얘들은 다 같은과 나와서 이미 배운거에 서로 아는 사이나는 그냥 쭈구리........ 대부분 팀.. 2016. 3. 2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3년 8월, 35도 대한민국 여름에서 18도 네덜란드 여름으로 2013년 8월기나긴 비행시간을 끝으로 (홍콩에서 12시간가량의 스탑오버 포함) 집에서 떠난지 30시간 후 숙소 도착.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시차도 바껴서 그대로 기절했다 나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student housing 업체를 통해 집을 구했다.싱글룸 & 화장실 포함이고, 주방 & 샤워실은 20명 정도 학생이 쉐어하는 곳 다른 학생들은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중국, 폴란드, 브라질- 이렇게거주지역에 있어 매우 조용하고 (우리 건물만 빼고)건물 바로옆에 큰 슈퍼가 있고, 그 옆에는 또 쇼핑센터가 있고 각종 가게가 있다 (또다른 슈퍼, 빵가게, 생선가게, 치즈가게, 고기가게, 옷가게, 신발가게, 등등등등) 슈퍼에 장을 보러 갔는데, 음 뭘 사야될지 모르겠다... 20살부터 자취했지만 요리는 거의 안했으.. 2016.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