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가을이다!!!!!!!!!!!!!!!!
그리고 시험기간이다...........................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아 공부해야 하는데..
10월 말에는 시험 두개 & 재시험 한개 = 3개가 있다
우선 첫번째 시험은 괜찮다. 왜냐면 시험이 30%밖에 안되는데 나머지에서 (다른친구들 덕으로) 점수를 따놨거든. 팀플, 숙제 등.
총 점만 5.8 넘으면 패스라서 괜찮음.
그리고 계산 하는거라, 그나마 할만하다.
두번째 시험은 안괜찮다. 듣도보도 생각도못한 과목인데
서술형으로... 그러니 이론을 익힌 뒤, 실제 사례에 대해 그 이론을 적용한 내 의견을 적어야된다
일단 나는 이론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아니 읽지도 못하겠다
흐아...
그리고 재시험은,
그나마 그전에 교수가 불러서 해준게 많이 도움이 되었다.
달달 외우는 중.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일단 외우자.
이 학교는 친절하게도 이전 시험문제를 다 가르쳐준다
그런데 그걸 보고있어도 모르겠다
심지어 답이 있는데, 왜 이게 답인지 모르겠다
내가 이래서 문과 안갔지 ㅋㅋㅋ
ㅠㅠ
그 와중에
어느날 아침 일어났는데 목이 안움직이는거다.
내 살다살다 이런일은 또 처음.
진짜 디스크가 무섭다는게 (나는 디스크 아니지만ㅋㅋ)
와 안마기계 사려는데 너무 비싸고, 그냥 효자손 같은것도 못구해서
겨우겨우 발품팔아서 이런 안마기구 구했는데
남이 남을 해줘야 되는거라...
덕에 좀 농땡이 폈다
또 식욕이 폭발.
천고마비라-
는 핑계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빡쳐서 닭이랑 맥주사서
그 큰 닭을 1키로도 넘을거같은데 거의 다먹음
그리고 배아파서 소화제먹음.................
폭식에 폭식.. 그래도 살이 안찐다.
이건 분명 몸이 안 좋은거다. 나는 정상이 아님.
그럼 오늘도
강신주님의 "안 해보면 오만 상상을 해" 를 끝으로
자기위로를 하는중..
=여기서 쥐어 터지느니 한국에 가만 앉아서 석사 생각만 하는 것보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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