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88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5월, 휴가는 달고 현실은 쓰다 2014년 5월 15일영국에서 휴가 잘 놀고 왔더니 중간고사 성적이 모두 발표가 되었다 시험 총 4개 쳤는데 3개 떨어짐 ........................ 하나는 금메달 딴거라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나머지 두개는 붙을 줄 알았는데 아쉽게 떨어졌다. 6점 통관데 뭐 5.5 이렇게, 그래서 기말에는 원래 치는 시험 1개에 재시험 3개해서 또 4개 침..... 그래 시간은 많고.. 아깝게 떨어진건 좀만 공부하면 되겠지...... 드디어 또 다시 잠이 안오는 시기가 왔다........ 아 불면증이여 5월 16일 2학년때 세부전공을 선택해야 되는데 고민이 많다 (1학년때 한 번, 2학년때 또 한 번 선택함) 회사다니던 분야가 싫어서 1학년 때는 다른거 선택했는데이제와서 또 그 분야가 끌린다.. 어.. 2016. 3. 22.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4월, 방황, 자아성찰 2014년 4월 28일,방황기다. 얼마전에 친 시험 성적이 나오고 있는데 금메달 딴 과목은 당연히 공부안했으니까 떨어지는건데 그 외에 졸라 열심히했고 시험치고나서도 붙겠는데? 했던 두개가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니까급 의욕상실.....졸업할수있을까? 다 접고 한국을 가야하나워킹을가야하나 생각하고있다 총 네개의 안이 있는데1. 걍 닥치고 여름방학에도 공부2. 학교는 다니는데 여름방학엔 좀쉬자.. 한국가자 3. 휴학하고 워킹 감 (날씨좋은 호주 리조트 가서 좀 쉬면서 일도하고 그러고싶다)4. 휴학하고 다른데 (우리나라말고 ㅋㅋ) 일하러 감 1번을 하자니 공부도하고 돈도아끼겠지만 과연 할수있을지가 ㅡㅡ문제고 2번을 하자니 비행기값이 없고3번을 하자니 걍 네덜에서 1년 날린 것같고 4번을 하자니 날 뽑아줄지가 문제다.. 2016. 3. 22.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4월, 이렇게 시간은 가고 2014년 4월 20일,사실 며칠 전 세월호 사건이 있었다 나는 처음에 심각하지 않은 사고라 생각하고 내 할일 하고 있었는데몇시간 뒤에 뉴스 보니...... 거기다 이 사건 말고도 부수적으로 터지는 문제들, (최루탄 사건 등등)언론은 막히고, 진실은 은폐되고, 혹시나해서 BBC홈페이지가니까 완전 깜놀이번사건으로 다 도배되어있고 우리나라 뉴스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정확함 ㅡㅡ 헬조선....!! 이 하나로 대한민국의 현실이 다 드러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나라가 개판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흐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월 25일요즘은 겁내 운동을 한다학교 스포츠센터는 물론, 집 근처 조깅도 한다집에서 15분가량 가면 이런 공원이 나오는데, 조용하고, 평화롭고, 아- 너무 좋다 힐링됨 나는 새디.. 2016. 3. 22.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4월, 중간고사 끝- 3쿼터도 끝 2014년 4월 12일 어제는 하루종일 도서관^^ 하지만 도서관에서 계속 맥주 검색중인 나............. 그리고 집에 갔는데 같은건물 사는 교환학생들이 놀러오래서 갔다가 술 겁나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숙취때문에 아이고... 오늘의 교훈: 술은 섞어먹지 말자 4월 15일나중에 진짜 할거 없음 우리나라가서 카페차려서 글쓰면서 여행가고 싶을땐 가고 뭐.. 그러면서 살고싶다 갑자기 암튼 우리나라 가게되면 사업을 하고싶다. 1인기업이라도 좋으니 그니까 우리나라에서 회사다니는건 읔ㅋㅋㅋㅋ 사실 오늘 시험이 하나 있는데 도대체 무슨소린지 몰라서 공부를 안했다. 제목은 공학윤리- 비스무리한데 철학+경제학이라, 이거는 네이버 검색해도 안나오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다루지 않는 내.. 2016. 3. 2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