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2일
어제는 하루종일 도서관^^
하지만 도서관에서 계속 맥주 검색중인 나.............
그리고 집에 갔는데 같은건물 사는 교환학생들이 놀러오래서 갔다가
술 겁나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숙취때문에 아이고...
오늘의 교훈: 술은 섞어먹지 말자
4월 15일
나중에 진짜 할거 없음 우리나라가서 카페차려서 글쓰면서 여행가고 싶을땐 가고 뭐.. 그러면서 살고싶다 갑자기
암튼 우리나라 가게되면 사업을 하고싶다. 1인기업이라도 좋으니
그니까 우리나라에서 회사다니는건 읔ㅋㅋㅋㅋ
사실 오늘 시험이 하나 있는데
도대체 무슨소린지 몰라서 공부를 안했다.
제목은 공학윤리- 비스무리한데
철학+경제학이라, 이거는 네이버 검색해도 안나오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다루지 않는 내용인듯 -_-)
구글로 검색하면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 읽기가 싫고... 읽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그래서 시험치려 안가려다가
그래도 한시간 반 공부하고 시험치러 가려고 마음 다짐
그리고 나는 금메달을 따고 나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엄청 신기하게 쳐다보네
그리고 시험마지막, 4월 17일
시험끝나고 나왔더니 자전거가 쓰러져있고 고장나있었다.
투덜투덜하며 공구있는데로 갔는데 잘 안되서 낑낑대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더치남이 뭐하냐며 고쳐줬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이래서 네덜란드는 좀 살만하구나
우아 겁내 피곤한데 자기는 싫다
역시 시험이 끝나니 게을러 지는구나-
이러다가 나는 술을 12시간 마시고
3시간자고 팀플하러갔다가 죽을뻔 했다는 소식...
4월 19일에는 호숫가에서 바베큐파티
이렇게 쿼터3도 끝이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봄이다,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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