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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네덜란드 석사 일기54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1월, 쿼터2 시험기간 2014년 1월 이제 수업은 다 끝나고 쿼터2 평가와 시험만이 남았다 음. 우리나라로 따지면 1학기 기말고사 정도라 할까, 1월말에 시험인데 사실 시험은 두개밖에 없다. 그런데 왜이렇게 공부가 하기싫고 또 안되는 것인지... 거기다 한과목은 재시험이라 더 해이해짐. 지난번에 안타깝게 떨어졌기 때문에 왠지모를 이 자신감이란. 1월 13일점심때 이런거 3.5유로 주고 사먹었더니 온갖게 다 먹고싶네... 학생식당의 폭리가 너무하군 2014년 1월 15일그룹과제 오랄oral 시험이 있는 날이다 이런시험은 처음이다. ㅎㅎ 이 과목은 수업 딱 한번하고 다 팀플이었는데 평가 중 하나가 그룹전체가 교수와만나서 한명씩 질문한다고.. 아 걱정되네,... 나만 말 못할까봐. .....그리고 시험 결과역시나............ 2016. 3. 2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1월, 쿼터2 마무리 중 2014년 1월 미국을 다녀오다. 드디어. 처음으로. 미국은 미국이구나 싶은게 기내식으로 피자가 나왔다. ㅋㅋㅋ 근데 심지어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럽과 비교해 투박하고 삭막한 느낌이 있었다. 구글맵으로 볼때 만만해보였는데 실제로 가니 겁내 장난아니고 라스베가스의 조명하며 유니버셜의 특수효과하며, 여기는 정말 잘사는 나라구나 느꼈다. 그리고 처음에 엘에이 코리안타운에 있었는데그냥 진짜 한국인듯 ㅋㅋ 한국말로도 다 되니까. 슈퍼도 겁나 큼.. 우와앙 여기살면 한국사는거같겠다, 생각함 그리고 부페가 진짜 많았다. 싸고 기름줄줄 이래서 살이 찌는구나 했음 라스베가스에서 호텔은 아침조식부터 파스타 라자냐에 신선한 풀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물론 잘 먹었다 ㅋㅋ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학교 와이파이 eduroam.. 2016. 3. 2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3년 12월, 좀 쉬고 정신차리자 2013년 12월 15일요즘 나는 잠을 못 잔다. 알람없이도 7시에 눈을 번쩍 뜬다. 더 자고 싶어도 못잠. 해도 늦게 뜨는데 ㅠㅠ 네덜란드의 겨울은 그렇게 춥지 않다. 영상 0~5도의 기온으로. 바람은 좀 불긴한데 서울의 -10를 경험한 나는ㅋㅋ 이정도는 따뜻한 편이다 네덜란드에는 겨울방학이 없다. 크리스마스랑 그 다음 주, 총 2주를 잠깐 쉬는게 다다 네덜란드에서 방학은 여름방학 2달 정도가 전부, 나는 이 2주동안 미국에 여행을 간다. 사실 수업이 없을 뿐, 1월 첫 주에 온갖 데드라인이 다 있어서 맘편히 놀지 못하는데나는 이미 그 전에 비행기를 끊었을 뿐이고 아 그리고 그동안 한국사람 밑에서 알바를 잠깐 했는데더러워서 그만뒀다 ㅋㅋ외국가면 한국인이 등골 뽑아먹는다더니이건 뭐 대우도 없고.. 그냥 .. 2016. 3. 2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3년 12월, 열등생 2013년 12월. 12월 2일 일기, 서러운 오늘의 이야기팀플 조를 짜는데 다 더치끼리 짜고 유일한 인터내셔널인 나랑 그리스애 둘이 남았다. 근데 걔도 별로 나랑 하고싶어하는 것 같지 않았다. ㅋㅋㅋㅋㅠㅠ 요즘도 여김없이 나는나는 이렇게 어려운걸 애들은 어쩜 이렇게 잘하지?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고 이런게 열등생의 기분인가. 싶다나는 그동안 우등생은 아니였지만 그냥 보통 사람이여서 이런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으니... 12월 11일,오늘은 수업이 하나도 없지만 아침 8시 30분부터 미팅이 3개나 잡혀있다. 준비할 것도 많고 아직 다 안했는데 그래서 바쁜데,그래도 지금이 잉여생활 할 때 보다 좋으니 나 변태같은가? 이런 와중에도,적어도 회사다닐때에 비하면 요즘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더 많아나는 더 .. 2016.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