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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네덜란드 석사 일기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5년 1월, 나의 lucky item

by 우멩 2016.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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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일

잠깐 일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왔다

고작 2주 방학인데 기숙사가 텅 비어서 다 놀러갔는지 어디갔는지.. 나도 룩셈부르크, 벨기에, 런던 다녀왔다 ㅎㅎ

런던 불꽃놀이 보러 갔는데 막상 불꽃은 거의 못보고. ㅋㅋ 그래도 카운트다운보면서 소원 빌었다

그리고 나의 lucky item 이라고 하면서 이런걸 사왔다

이건 런던 science museum 에 파는건데 팔찌 뜻이 너무 좋아서. 이 뒤에 "Believed to strengthen self-confidence to eliminate feelings of guilty and fear" 라고 적혀있음. 대충 해석하자면 두려움을 물리치고 자신감을 가져라 이런.. ㅎㅎ




그리고 다이어리도 샀다

뭔가 정리를 좀 해야할 것 같아서.


이제 뭐 시험치거나 하면 무조건 내 lucky items 들고 다닐거다.






그리고 아직 방학이 몇일 남았으니.. 그 새를 틈타 암스테르담에 다녀왔다

miss korea라는 한식당이 새로 생겼대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거기다 all you can eat이라

근데 이건 뭐..... 하..............

그냥 중국음식임.....

나는 몇몇 중국음식에서 나는 특유의 향신료가 너무 싫은데;;; (향 강한 음식을 못먹음..)

이 곳의 양념요리에서는 다 그 냄새가 남 ㅠ

외국사람들이 이걸 한국요리라고 먹는게 안타깝다. 내가 하나 차려보고싶네 ㅋㅋㅋ




그나마 꼬리곰탕은 맛있어서 찍어봤다.





1월 6일


그리고 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논문 준비를 하고....이 주제를 준비하다보니 드는 생각..

쉽고 재미없는것과 어렵고 재밌는것. 당연히 후자를 선택했지만 개고생할날이 보이니 뭐하는짓인가 싶고.. 하... 바꿀까

하다가도 나 하고싶은거하러 여기왔는데 이러면서...아모르겠따


시험 준비를 하고. 네번째 치는 시험^^ 이랑 새로운 과목 시험..

팀플도 두개나 하고있다.


하지만 마음 한 쪽에는 과연 내가 올해 여름에 졸업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만이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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