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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88

암스테르담 오픈 에어, 콜드플레이 콘서트 ​매년 여름이 되면 네덜란드는 축제 시즌이다온갖 행사가 즐비한데,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다녀온 뮤직 페스티벌 다녀온 얘기다 ​ Amsterdam open air (2016년 6월 4,5일) 암스테르담 남동쪽에 위치한 공원에서 열린 페스티벌로 우리나라 뮤직페스티벌이랑 비슷하다. 스테이지가 여러곳에 있고 돌아다니면서 보고싶은 무대 보면 된다. 나는 아레나 역에서 버스타고 갔는데 버스내려서 한 오분 걸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그런데 줄이 얼마나긴지.. 한 삼십분은 기다린 것 같다​ 엄청 문화충격이었던건 사람들이 옷을 헐벗고다닌다.. 여자들은 비키니수준, 특히 위는 거의 속옷만 입은것같은 느낌이고,위 안입은 남자들이 많았는데 다 몸이 좋았던걸로 봐서 몸안좋은 사람들은 안까나보다 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쉴만한 곳도 .. 2016. 8. 5.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뭘까?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뭘까?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SDSN) 에서 발표한 새 레포트에 의하면 GDP, 부정부패의 정도, 문제가 생겼을 때 의지할 수 있는사람의 존재 등이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라고 하였습니다. 이 기준에 의하면 가장 행복한 나라는 덴마크, 그리고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핀란드가 뒤를 따릅니다한편 불행한 나라는 브룬디, 시리아, 토고, 아프가니스탄, 베닌 순이라고 합니다 원문: http://time.com/4260844/happiest-country-in-the-world/?xid=time_socialflow_facebook 2016. 7. 25.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5년 6월, 짧은여행 시작!! 2015년 6월 14일여름같지 않은 네덜란드의 여름이다! 그래도 납작복숭아도 나왔고, ㅎ 제철과일 보면서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구나 싶다 논문은 이제 졸업이 확정이라고 하니 너무 하기가 싫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기 싫다 내 지도교수도 하기 싫은지 지난번 미팅 후로 내 메일에 답이 없다원래 피드백 엄청 빠른 사람인데 이제 메일 두세번 보내도 답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 방 찾아갔더니 그때서야 메일 열어본다... 이제 알아서 하란건가.... 그래서 귀찮게 안하기로.. 혼자해야지 뭐 ㅠ 인생 혼잔데 ㅠ 그래도 교수 참 매몰차다 교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냉정하다. ↑ 친구들이랑 피크닉 가자고 했는데 자꾸 비가와서 그냥 집 바닥에서 피크닉 음식 먹었다 ㅋㅋ.. 2016. 7. 10.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5년 6월, 논문 최종점검 2015년 6월 4일 오늘은 학교에서 탈북자 교수를 모시고 북한에 대한 강의를 했다 정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회에서 주최한 거라 소수정예로 진행되었는데, 나는 일단 북한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고, 북한이라도 우리 민족 얘기니까, 갔다 석사 기간 내내 제일 편하게 들은 강의였다 왜냐면 교수는 한국말로 하고 통역분이 열심히 영어로 통역하는데 나는 영어 안들어도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인지도 면에서 북한>남한이라 그런지 내가 I'm form Korea 하면 다들 North? South? 부터 물어본다 답을 South 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애들은 북한에 대한 얘기만 한다 어떤 애들은 나보다 북한을 더 잘 안다 김정은이 뭐 했다더라,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내가 그래.. 201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