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4일
IT과목 듣는거 에세이 과제가 있었는데
나름 잘 썼다고 해서 냈는데 5점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꼴등 ㅡㅡ)
아 이젠 그냥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 이과목 쉬운지알았는데...
그래서 교수 찾아보고 왔는데,
왜 내가 이 점수를 받았는지 이해 못하겠다
그냥 교수도 내껄 이해 못한것같다, 영어가 문젠가?
둘다 이해못한걸로 마무리, 다시해서 내지 뭐, 까짓것
대충 써서 내면 6은 주겠지...
11월 6일
지난번에 논문 땜에 교수 만난 이후로, 시험치고, 이런다고 질질 끌다가
한달만에 나 이거할래!!하고 연락했더니
"I am sorry, this is taken by another student."
아.. 재빠른놈들.....아님 내가 느무 꾸물댔나........
근데 교수가 주제 세개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그럼 다른 주제는? 이러니까 걍씹.... 메일 두번인가 더 보냈는데 걍씹.........
교수방 찾아갔더니 주제 없다고...
아 그럼 답이나 좀 해주지. 없어. 그 메일 하나 보내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1초면 되겠는데.....
뭐 쉽게 풀리는게 없구만 이거.
11월 12일
첫번째 교수한테 까이고....
논문 주제를 찾아 삼만리 중이다
학교 포탈에 논문 주제 리스트랑, 교수랑, 등등 볼 수 있는데
사실 첫번째 교수말고는 딱히 할게없다....
하지만 일단 교수들에게 메일을 보내본다
교수2는 정교수고, 나이도 많고, 내가 논문 땜에 만나줘요 하고 멜 보냈더니
비서가 점심 예약했다고 답변이 왔다
그래서 교수랑 점심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일단 점심이 꽤 괜찮음... 그리고 이런 교수는 본 적이 없음.... 식당에서 교수방에 밥 갖다주는 교수)
주제도 그저 그랬지만, 이건 공대 아니고, 그니까 내가 아니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좀 설문조사 해서 자료정리 같은 느낌이랄까,
그럼 내가 한 내용을 가지고 교수는 자기 연구에 갖다쓰겠지, 뭐 다른 교수도 그렇겠지만
이 교수는 너무... 쓰잘데기없는 시킨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안뇽. 하고 (물론 마음속으로)
교수3에게 메일을 보냄. 학교 포탈에 정보가 별로 없길래.
그랬더니 이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시뮬레이션 모델링 해야된다고.....
관심있으면 만나자 하길래
또 안녕.. 했다
'네덜란드 > 네덜란드 석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11월, 쭈구리 (0) | 2016.04.15 |
---|---|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11월, 할 수 있겠지???? (0) | 2016.04.14 |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10월, 한국에서 일하기 싫은 이유 (0) | 2016.04.03 |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10월, 영어는 언제까지 문제일까 (2) | 2016.04.03 |
[네덜란드 석사 일기] 2014년 9월 그리고 10월 (0) | 2016.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