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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리페 day 5 & 6 - La Laguna, Punta del Hidalgos Santa cruz 를 떠나 La Laguna 로 왔다. 여기는 작은 도시였다. 나는 산타 크루즈가 더 좋아 ㅠㅠ 숙소는 La Laguna Gran Hotel 였는데 인테리어가 넘 이뻐 사진을 찍어봤다. 아 조식도 맛있었음. 조식에 과카몰레 있는곳은 처음이었던듯. 암튼 오늘은 좀 쉬어가는 날로 테네리페 역사 박물관에 왔다. 나름 오디오 가이드도 있음. 한시간만에 슉 보고나와 점심먹으러 tierra cafe 라는 곳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넘나 맛났다. 사진은 없음. 좀 제대로된 브런치 카페 처음 본듯. 내가 갔던 그 다음날이 스페인의 공휴일이었다. 저렇게 장식품이 걸려있는데 마치 신터클라스 같고 ㅎㅎ 그러고 과학 박물관을 갔다. 아숩게도 코로나라 닫은 전시가 많았지만 재밌게 두시간 쯤 때우다 옴. 나.. 2022. 1. 17.
 테네리페 day 3 & 4 - Santa Cruz, anaga park 셋째날에는 드디어 렌트카를 픽업할수있었다! (두달전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둘째날은 빌릴 수 없었음 ㅠㅠ). cicar 라는 곳에서 예약했는데 풀커버에 싸고 새차에 카플레이까지 되고 완전 좋았다. 운전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고속도로 입구가 짧은 반면에 다른 차들이 다 옆차선으로 양보를 해줘서 돌아와서도 나도 한동안 굳이 안해도되는데 그렇게 운전하고 다녔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몇몇 산 도로는 진짜... 다시는 오고싶지 않았음 넘나 무서워서리 암튼 남공항에서 바로 약 두시간을 고속도로 -> 아나가 공원을 달려 benijo 에 도착. 사진에 살짝 보이는 유일한 레스토랑에서 el fronton 밥을 먹었다. 여기가 테네리페 통 틀어서 영어를 못한 유일한 곳이였다. 맛은 그럭저럭 괜춘. 가격도 관광지 .. 2022. 1. 15.
테네리페 day 1 & 2 - playa de las americas, siam park 테네리페 첫날은 아침에 다섯시에 일어나 뱅기타고 오는 바람에 넘 피곤해서 별거없이 휴식을 취한 날이다. Alegria barranco 라는 숙소에 지냈는데 날이 날인만큼 (1월 1일 이였음) 예약을 도착 일주일 전에 했더니 남는데도 많이 없고 공항에서 가까운데로 잡으려니 이렇게 되었다. 숙소는 예상보다 괜찮았다 화장실에 날파리가 좀 많은것 빼곤. 호텔 수영장에서 좀 누워있다 저녁 먹으러 감 피곤하니 대충 숙소 근처 Taberna Tío Martín 라는 곳에와서 타파스를 먹고 잠. 아저씨 마틴이 겁나 친절했다. 여기여기 가보라고 이것저것 써서 줌. 음식은 그럭저럭 맛났음. 그리고 숙소와서 내일 뭐할까 하다가 시암 파크 (워터파크) 가 계속 떠서 급 예매하고 다음날… 대략 오픈 삼십분 후인 10시 반쯤 도.. 2022. 1. 12.
[네덜란드 직장생활] 인종차별 우리나라를 벗어난 외노자는 어딜 가나 인종차별이 있을 것 이다. 네덜란드도 예외는 아니다. 대게 회사에 다양한 국적이 많이 존재 할 수록 차별은 적다. 하지만 이때까지 내가 보고 들은 인종차별은 다음과 같다. 1. 이 회사는 직원의 90% 이상이 백인 더치였는데 그룹이 나눠지는게 대충봐도 보일 정도다. 팀 전체 미팅을 제외한 비공식적인 자리 (쉬는시간에 커피, 점심시간 혹은 회식 이벤트 등) 에서는 항상 그룹이 갈린다. 여러 백인 더치들 vs 그 외 유색 인종 당연히 주류는 백인 더치이고 높은 직책 사람들도 말할것도 없이 다 백인 더치 2. 특히나 네덜란드 사회의 아시아인의 비율은 적은데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보니 괜한 편견같은 있다 (실제로 사람을 대한 것 보다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생긴 선입..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