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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
요즘은 그냥 매일매일 똑같다
졸업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압박감 속에서 논문 일..
그 와중에 쿠켄호프 kukenhof 튤립축제 를 다녀왔다
나는 자연을 사랑해서 공원에 들어가기보다는 자전거 빌려서 튤립 밭 보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나.. 튤립이 다 졌다 ㅠㅠ
이게 유일하게 본 튤립 밭 ㅠㅠ
5월 7일
오늘은 논문 두번째 미팅이 있었다
중간점검 같은 개념인데 사실 논문의 8-90%를 다 해야되는거고,
이 미팅에서 괜찮다 하면 (1) 마지막 점검 미팅 이랑 (2) 디펜스 날짜를 잡는다
우리 committee 교수 중 한명이 자기 오늘 학교 안오는 날이라고
(아 교수 셋 다 일주일에 학교는 이틀밖에 안온다)
한명은 화상통화로 ㅋㅋ 해서 미팅 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고 나는 졸업해야 된다고 빡빡 우겨서 (7월에 졸업날짜 잡자고 ㅋㅋ)
7월말에 하면 넉넉할 것 같아서 그 때 쯤 날 잡자니까 다들 휴가 (이 교수들 여름휴가 한달넘게간다 -_-)
그래서 7월 초 아니면 8월 마지막주 이렇게 밖에 시간이 안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아 그럼 그냥 7월 초에 하고 해치우자! 해서
7월 9일을 디펜스로 잡았다. ㅎㄷㄷㄷㄷㄷㄷ 졸업이라니
하지만 이 와중에도 아직 성적 안나온 과목 하나가 있었는데
이거 fail이면 디펜스고 뭐고 ㅋㅋ 9월이후에 해야되는데 나는 그냥 믿었다..
통과하겠지........... 교수가 내 사정 다 아는데 교수도 사람인데..... 설마 떨어뜨리겠어- 라며
이건 김보통(@kimbotong)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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