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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된 글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비해 네덜란드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8월 평균 기온 17도, 1월 평균 기온 3도니까요
우리나라의 장마처럼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기간도 딱히 없는 것 같고
우리나라에서 여름,겨울이 길고 봄,가을이 짧은 것에 비해서
여기는 일년내내 왠만하면 봄 가을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또 재밌는건
우리나라는 4월에서 5월로 가면서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것에 반해
네덜란드는 이번주는 여름이고 (최고기온 25도 막 이렇다가) 다음주는 다시 봄 (최고기온 15도) 이렇습니다
그래서 아!! 여름이 왔구나 해서 여름 옷 꺼내놓으면 며칠만에 다시 집어넣어야 하는. 그런 곳 입니다
↑ 2016년 5월 날씨. 큰 글씨는 최고기온 작은 글씨는 최저기온 입니다
5월 12일 최고기온 25도까지 올라간 것에 비해 삼일 뒤엔 15일에는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집니다
그 외에도 비도 찔끔 찔끔 자주 오구요 바람도 많이 붑니다
그래서 해만 나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광합성을 하러 그렇게 나가더라구요
낮에 조금만 해 나도 반팔입고 돌아다니던데 그것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일년내내 긴팔만 입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ㅎ
출처:
http://www.holiday-weather.com/amsterdam/averages/
http://www.accuweather.com/en/nl/amsterdam/249758/may-weather/249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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