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맛에서 마테호른을 보기위한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걸로 아는데
난 하이킹을 위해 수네가 전망대로 가려다가 곤돌라 close로 ㅜㅜ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로 가기로 결정, (인포에서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체르맛 기차역 맞은편에 따로 역이 설치되 있다.
표를 살 때 당연히 왕복으로 아줌마가 주길래, 내가 하이킹할거니까 one-way로 달라고 그랬는데
아줌마 어이없다는듯 웃으며 눈많이온다, 위험하다, 등등 그러길래
난 할수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겼더니 '그럼할수없지'란 표정으로 편도로 끊어줬음
근데 기차타고 올라가니 우와.. 왜 그런말 했는지 이해가됨 ㅜㅜㅜㅜㅜㅜㅜ 걍 눈 ㅜㅜㅜㅜㅜㅜ
올라가면 갈수록 춥고 막 눈 대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5월 말 경이였음)
하이킹 하는사람 한두명 보기는했는데 스키장비? 같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고르너 그라트로 올라간다
아래의 열차를 타고.
톱니바퀴 열차라고 광고하더니 난 뭐가다른지는 잘 모르겠다
스위스패스 50퍼 할인받아서 2x 프랑 한듯
요런 풍경을 지나면
3089m의 고르너그라트 도착 !!!
노약자나 몸이 안좋으신 분들은 고산병 주의
엄청 춥고... 눈 쩜
전망대에는 기념품 샵도있고 레스토랑도 있다
이게 마테호른 !!!!!!!!!
그.. 21세기 영화사? 암튼 미국에 유명한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그 마크! 에 있는 산!!!
우왕 짱 !!!
파노라마 샷
오른쪽에 보이는 마테호른
그리고 이건 아래쪽을 봤을때
호수인지.. 빙하? 암튼 장관이였음. 대자연
아,이건 전망대 옆의 church
하늘 참 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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