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 베를린 맛집, 분더스탁 bunderstag

이번 베를린 여행은 힙스터를 찾아서 ㅋㅋㅋㅋ 

난 도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베를린 갈 생각은 전혀 안 했는데, 베를린이 힙스터의 동네라길래,, 궁금해서리.,,, 

그래서 첫날 숙소는 neukolln 이 동네로 잡았다. 이 쪽이 힙스터 동네라길래.

결론만 쓰자면 힙스터는 한명인가 봄. 가게는 다 문닫음.. 내가 너무 아침일찍 갔나... 밤늦게갔어야 했나.....

암튼 힙스터를 찾아들리다 트립어드바이저 찾아서 들른 베를린 맛집이라는 piri's chicken burgers

여기도 너무 일찍왔나 사람이 없었다 

내가 시킨 피리 버거 + 감튀 + 사진엔 없지만 베를라너 맥주 

맛있긴 한데 그렇게 맛집까진 잘 모르겠다, 맛도, 분위기도-

그러고나서 센터로 정처없이 걷다가 만난 공원

베를린에는 이렇게 공원이 많아서 좋다 

백조도 참 많고 (아 회색 백조도 봤다!!)

다음날 또 트립어드바이저 찾아서 들른 두번째 베를린 맛집 Flamingo fresh food bar 

여기는 주로 스프와 샌드위치를 파는데 (케익류도 있다) 

우리는 샌드위치만 시켰다가 스프 먹고싶어서 다시 사러갔더니, 스프 얼마 안남았다고 좀 작은 그릇에 무료로 주심... 

맛집 인심이라 후한가. ㅋㅋ 

직원들도 느무 친절하고 커피도 맛있었다 

가게는 Friedrichstraße역 옆에 있는데 먹고 분더스탁까지 걸어갔는데 딱 걷기 좋았다 멀지도 않고 날씨도 너무 좋고! 

분더스탁 가는길 

분더스탁 bunderstag은 독일의 의회parliament 건물이라는데 

옥상에 멋진 건축물?이 있고 그걸 무료로 개방한다 

하지만 미리 예약해야 하니 예약 꼭 하시길.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이런 광경이. 

안에 가운데 기둥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겁나 찍었네

암튼 무료 오디오 가이드도 준다. 위치 인식해서 자동으로 플레이가 되는 듯 하다. 

계속 이 모든게 무료라니 하며 감탄했었음.

날씨도 좋고 뷰도 좋다

그리고 Großer Tiergarten 에서 잠시 쉬어갔다 

저기 올라가려고 했는데 빨리 닫더라... 

이건 유태인을 기리기 위한 조형물, Memorial to the Murdered Jews of Europe 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