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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넘어 공항에 도착해 잠만자려고 예약한 hotel pier quatro
항구근처라 위치 좋고 조식포함이다
가격대비 괜찮음, 깨끗하고 친절함.
웃긴건 택시 기사가 hotel이란 단어를 못알아 들었는지 계속 closed 라고 했는데 잘 못 알아듣겠어서 아 그렇냐고~ 그러면서 기사가 다른 호텔에 데려가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항구가 닫았다는걸로 알아듣고 hotel 가달라고 ㅋㅋ 다시감. 필리핀 영어는 잘 못 알아 듣겠더라 ㅜㅜ
여긴 아침먹는 곳인데 별로 먹을건 없다
특이하게 버터를 얼음이랑 같이 두고, 수박말고 망고같이 생긴 과일은 정체를 알 수 없고,
난 고기류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빵이랑 계란, 커피만 열심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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