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너샤이덱1 산리뷰/스위스/융프라요우흐,에이거글래쳐 융프라요우흐에서 하이킹을 위해 클라이너 샤이넥 위의 역인 eigergletcher에 내렸당 이거는 스위스 관광청 추천코스, 인포에서 받은거에도 추천코스, 여서 왕 기대했는데 내리니 눈이 쪼끔있길래 역 직원한테 위험하냐니까 "눈은 조금 있지만 괜찮아" 라길래 그 말만믿고 하이킹을 시작했지 이런 절경을 감상하며 내려올 수 있다 대박대박을 외쳤지 ㅋㅋ 요런 할미꽃 비슷하게 생긴 야생화도 보고! 근데 중간부터 눈 때문에 길이 안 보여서 막 가다가 죽을뻔 했다는.. 막 발이 퍽퍽 빠지고, 거기다 청바지 입고 왔는데 바지다젖고, 신발다젖고, 기어서 내려갔다 ㅠㅠ 정말 죽는지 알았다 여기서 죽으면 뼈도 못추릴텐데 이러면서 계속 눈에 미끄러지고..... 담날 물집 생김 ^^ 아래까지 내려오는데 한시간가량 걸린듯. 힘들.. 2012.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