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에 갔던 코펜하겐은 바람이 겁내 불어서 너무 추웠다. 체감 온도는 영하임.
하지만 매우 깨끗한 도시고, 무엇보다도 훈남이 많았다 후후후
처음 간 곳은 코펜하겐 시내에 별모양으로 되어있는 공원 같은 곳인데 인어공주 동상이 있고 아무튼 바다옆에있어서 매우매우 추웠다. 그 와중에도 개데리고 산책하는 동네 주민들은 어찌나 많은지. 이런게 북유럽의 여유인가 했었다
시내에 무슨 건물인데..
코펜하겐 시내는 매우 좁다. 조금 걸으니 그 유명한 뉘하운 운하가 나옴.
하지만 매우 관광객을 겨냥한 거리였음. 이쁘긴했지만 관광객뿐인것 같은 느낌ㅋㅋㅋ 다 식당 카페 이런 곳
그리고 시티 센터 쇼핑가를 거닐다 발견한 크리스마스 마켓.
와... 이게 무슨. 그냥 실망했다 ㅋㅋㅋㅋㅋ 후에 내가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보러갈려다가 이거같을것 같아서 안갔는데, 벨기에 크리스마스 마켓 보고 아 덴마크가 후진거였구나 했다능.
레고의 나라답게 레고샵 구경 해줌. diy식으로 블럭을 하나씩 살 수도 있다.
통마다 가격이 정해져있는데, 그 통에 자기 능력껏 꾹꾹 담으면 됨
시티 센터
조명이 이쁘다.
그리고 다음날 올라간 tarnet이라는 곳. 여기는 무료입장이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view가 너무 좋았다.
그러니까 이 건물을 올라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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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시내. 줄이 엄청 서있던 베이커리 였는데 케익이 맛있어 보여서 샀구만 이건 뭐... 설탕 반 크림 반. 웩. 내스탈이 아냐.
고러고 대망의 티볼리를 갔다.
추워서 밤에 안돌아다녔는데 티볼리는 밤에 가야 된다길래.
응 예뻤다 딱히 할건없지만.. 그냥 두시간정도 구경하다 나온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mikkeller bar. 이게 이 나라의 유명한 맥주랜다. 펍은 굉장히 hip한 느낌임.
덴마크 3박4일 있었는데 막상 사진보니 한게 없네.. 그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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