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한라산 성판악코스, 백록담 *.*

현지에서 바로 올리는 제주도 여행기 ㅋㅋㅋㅋㅋㅋ 

오늘! 6월 30일 한라산 등산기 입네당 

6시 30분에 성판악가는 버스를 타고 (굳이 표 살필요 없었음. 교통카드가 되니까)

성판악까지는 30분 가량이 걸림 

시내에서는 비가 안왔는데 도착하니............

우비하나 장착하고. 김밥 사들고 출발.

근데 블로그 보다보니 김밥이 가격에비해 실하다는데, 글쎄..... 2줄이긴 한데 1줄같은 2줄.. 

am 7:18 출발

진달래 대피소에 am 10:11 도착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조심하라는데 나도 저기서부터 점점 힘들어짐... 

엄청 쉬고 초코렛 계속먹고 ㅜㅜ 

그리고 갑자기 이런 뚫린 곳이 나와서 아 이제 다왔나? 했더니

한참을 올라갔다..... 

그리고 am 11:31 드디어 정상도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시간10분 걸렸다

첨엔 저렇게 안개가 썩어있었는데 점점 날이 걷히면서 백록담이 느무 잘보이는거 +.+ 

밥먹는다고 앉아있는데 말벌을 포함한 기타 잡 날파리들이 너무많아.. 

그리고 am 11:59 하산 시작

사실 발가락이 너무 아팠다. 올라올때는 조금 아팠는데, 점점점점점 아파와서 나중에는 정말.. 울뻔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욕하면서 내려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하산 시간 pm 3:58 

올라가는거랑 내려가는거랑 거의 똑같이 걸렸다

내가 원래 내리막을 잘못가는데 이번에 발가락 러쉬에... 

오히려 올라갈때가 더 나았다. 그때는 아프지는 않았지ㅠ 

아 힘들어. 아직도 발아프다 ㅠㅠㅠㅠㅠ 내일이 더 걱정이다... 

이제 안가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