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리페 day 5 & 6 - La Laguna, Punta del Hidalgos

Santa cruz 를 떠나 La Laguna 로 왔다. 여기는 작은 도시였다. 나는 산타 크루즈가 더 좋아 ㅠㅠ

숙소는 La Laguna Gran Hotel 였는데 인테리어가 넘 이뻐 사진을 찍어봤다. 아 조식도 맛있었음. 조식에 과카몰레 있는곳은 처음이었던듯.

 

암튼 오늘은 좀 쉬어가는 날로 테네리페 역사 박물관에 왔다. 나름 오디오 가이드도 있음. 한시간만에 슉 보고나와 점심먹으러 tierra cafe 라는 곳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넘나 맛났다. 사진은 없음. 좀 제대로된 브런치 카페 처음 본듯.

 

내가 갔던 그 다음날이 스페인의 공휴일이었다. 저렇게 장식품이 걸려있는데 마치 신터클라스 같고 ㅎㅎ

 

 

그러고 과학 박물관을 갔다. 아숩게도 코로나라 닫은 전시가 많았지만 재밌게 두시간 쯤 때우다 옴. 

나중에 깨달았는데 나름 쉬어가는 날이라 했지만 이날 밤에 겁나 피곤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은 Laud de ITO 라는 곳에서 먹었다. 원래 가려고했던 타파스바는 그 다음날 휴일의 영향으로 자리가 없었고 (거리에 사람이 겁나 많았음) 그전에 봐둔데라 그냥 급하게 들어감. 여기는 사실 좀 와인바라 밥보다는 와인바로 오는걸 추천. 우리는 미친듯이 먹음 배고파섴ㅋㅋㅋㅋ

 

글고 다음날은 punta del hidalgo 에 가서 등산을 했다. 공식 네임은 pr-tf 10 이고 우리는 중간까지만 (약 오백미터) 올라갔다 내려오는 세시간짜리 코스로 고고 

 

하지만 보다시피 날씨가 안좋았고, 특히 마지막 조금은 올라가는건 두시간만에 갔는데 내려올때 갑자기 비가와서 바닥이 겁-----나 미끄러워짐... 결국 내려오고 쉬고 하는데 다합쳐서 다섯시간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5시간정도 걸리는 코스 다른곳으로 내려오려했는데 여기로 내려오기 잘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일이라 문 닫은곳이 많았는데 여기 보이자마자 잽싸게 들어가섴ㅋㅋ 먹은곳. 맛은 그럭저럭.. 직원은 과다친절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튀김이랑 크로켓도 먹음 냐무냐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