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Norway 노르웨이

베르겐 Bergen -> 보스 Voss -> 구드방겐 Gudvangen -> 플롬 Flam, 송내피오르드 Sognefjord

by 우멩 2016. 11. 3.
반응형

베르겐에서 플롬 가는 날.

나는 넛셀을 안사고 따로 표 끊고 다녔다. 교통편과 시간은 넛셀 홈페이지에서 참고함 ㅋㅋ



전날 베르겐 기차역에서 미리 표를 샀다. 베르겐 출발 8시 43분 보스 Voss 도착 9시 56분. 기차표 NOK119

그리고 보스 Voss 에서 10시 10분 버스를 타고 구드방겐 Gudvangen 으로. 11시 20분 도착. 버스는 950번이고 아저씨가 관광버스처럼 설명해준다. 어차피 기차에서 내리면 사람들 다 버스타러 가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음) 이 사람들은 대부분 넛셀 표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같이 타면 된다. ㅎㅎ

버스표는 NOK 110.

https://www.skyss.no/globalassets/bussruter/hostruter-2016/hardanger---voss-16.-august/linje_900-950.pdf


구드방겐 Gudvangen 도착 11시 20분 해서 11시 30분에 플롬 Flam 가는 페리를 탄다. 시간이 촉박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 똑같은거 타서 괜찮음ㅋㅋㅋ

나는 페리표는 먼저 끊어서 갔다.

https://booking.visitflam.com/en/to-do/a1064754/fjordcruise-n%c3%a6r%c3%b8yfjord/showdetails?filter=d%3D20160916%7C20160916

페리표는 NOK 315 이고 한시간 반 걸려서 2시 5분에 도착한다.

두배 가격의 표를 사면 한시간만에 도착하는데 대부분 싼 배를 타는것 같다. ㅎㅎ






베르겐에서는 날씨가 진짜 좋았는데 여기 오니 갑자기 추워지고, 거기다가 안개까지 껴서 후덜덜 했다.






송내 피오르드를 못 보는 것인가 걱정했는데 차차 날씨가 개고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 것. ㅠㅠ






우리는 먹을걸 싸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페리 안 매점에서 사먹는걸 봤다. (가격은 역시 창렬)

그 와중에 발견한 미스터리 라면 ㅎㅎㅎㅎ 불고기맛 소고기맛 써있는 한국어가 반가워서 ㅎㅎ






플롬에 도착해서 우리는 미리 예약해 둔 숙소 플롬호스텔로 왔다.

여기 3개월전에 안하면 자리없다더니, 진짜 나는 3개월전에 예약했는데 방이 하나 정도밖에 안남아있었다. ㅎㄷㄷ






호스텔에서 좀 쉬다 나왔는데 같은 배 타고 온 사람들이 이제서야 기차타고 가는 걸 봤다.

원래는 나도 플롬에서 1박안하고 바로 오슬로로 가려다가 여유를 즐기고자 ㅋ






플롬은 하이킹코스가 엄청 많은데 나는 피곤하니까 ㅋ 그냥 잠깐 동산에 올라와서 풍경 구경.

멀리 호스텔도 보이고.






엄청 큰 크루즈도 있었다. 몇시간 후에 나이드신 어르신 분들이 배 타러 가는걸 봄. ㅎㅎ






그리고 동산에 있던 재미난 조형물






이 날 갑자기 내려간 기온 때문에 힘들어서

역 주변에 Coop에서 장보고 빨리 들어가 먹고 쉬었다. ㅎㅎ




반응형